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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성, 하이힐 여성에 더 친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2-10 10:17
2014년 12월 10일 10시 17분
입력
2014-12-10 03:00
2014년 12월 10일 03시 00분
전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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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연구팀, 보통구두-단화와 비교
‘남자들은 하이힐을 신은 여성을 보면 친절해진다.’
프랑스 사회심리학자 니콜라 게겐 남(南)브르타뉴대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이 남성들의 반응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실험 결과를 학술지 ‘성행동 기록’을 통해 발표했다. 단화보다는 하이힐을 신은 여성에게 남성이 호의적이라는 것이다.
연구팀은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거리에서 동일한 키와 신체조건을 가진 4명의 여성이 9cm의 하이힐, 보통 구두, 단화를 번갈아 신고 3차례에 걸쳐 장갑을 떨어뜨렸을 때 180명의 남녀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했다.
실험 결과 하이힐을 신은 여성에게는 남성의 93%가 장갑을 돌려주려고 쫓아갔다. 반면 보통 구두를 신은 여성에게는 52%가, 단화를 신은 여성에게는 43%만이 장갑을 집어줬다.
또 19세 여성이 길거리에서 90명에게 설문조사를 요청하는 실험에서도 남성들은 여성이 하이힐을 신었을 때 응답률이 82%였으나 단화를 신었을 때는 42%에 그쳤다.
파리=전승훈 특파원 raphy@donga.com
#프랑스
#하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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