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회사 경영철학 “효율적으로 근무”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0월 6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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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만 되면 사무실 책상이 모두 천장으로 올라가 일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사무실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이 사무실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가 되면 업무용 컴퓨터 등이 놓인 책상은 사라져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된다.

회사의 책상에는 강철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 6시에 케이블이 움직이고 책상은 천장 쪽으로 상승한다.

의자와 서랍장에도 모두 바퀴가 달려 있어 쉽게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직원들이 책상에 앉아 낮 동안 일을 보던 사무실은 와인 시음회, 운동,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는 야근이 없으면 오히려 일과 시간에 효율적으로 근무하게 된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회사 경영철학 참 마음에 드네요”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어디로 가면 저런 회사를 갈 수 있는거죠”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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