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 특이한 별칭 붙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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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2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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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
‘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
일명 ‘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의 시사 잡지인 ‘타임’은 “지구가 속한 태양계에서 가장 이상한 모양을 하고 있는 달의 미스터리가 설명됐다”면서 ‘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의 존재와 비밀을 22일(한국시각) 보도했다.

‘프랑켄슈타인 문’으로도 불리는 천왕성의 달 ‘미란다’는 지구 달의 1/7 크기에 불과하다.

‘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 미란다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천왕성의 다섯 위성 중 가장 가까운 궤도를 운행 중이다.

프랑켄슈타인이라는 특이한 별칭이 붙은 것은 표면에 제멋대로 생긴 상처(?)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학계에서는 ‘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과 같이 천왕성의 모든 달들은 거대한 양의 얼음과 규산염 암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했다.

‘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에 관한 연구를 이끈 박사는 “미란다의 맨틀은 얼음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이 열을 받아 운동하며 기형의 패턴을 가진 코로나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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