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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2004년 이후 10년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7 14:54
2014년 8월 7일 14시 54분
입력
2014-08-07 14:24
2014년 8월 7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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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중국 사법 당국은 북한으로부터 필로폰을 밀반입해 중국과 한국 등에 판매한 한국인 김 모씨와 백 모씨에 대해 전날 사형을 집행했다.
한국인이 중국에서 사형된 건 지난 2004년 이후 10년 만이다.
중국 형법은 50g 이상의 필로폰을 제조하거나 판매할 경우 최고 사형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사형된 한국인들의 밀수량은 10kg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사형 선고 이후 중국 측에 형 집행을 유예해 달라고 거듭 요청해왔다. 하지만 중국은 “마약범죄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엄격히 처벌하고 있다”며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외교부는 “사형 집행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신 송환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다른 마약사범 한국인 한 명도 빠르면 이번 주 중에 사형을 집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의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소식에 누리꾼들은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충격이다”,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2004년 이후 10년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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