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금광 붕괴, “3명 사망, 30여 명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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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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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엘 티엠포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출처= 엘 티엠포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콜롬비아 금광 붕괴’

콜롬비아 금광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콜롬비아 서남부 카우카 지방의 불법 금광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3명이 사망했다.

현지 신문 엘 티엠포는 지난 1일 사고가 발생한 뒤 구조 당국이 현장에서 시신 3구를 수습했으나 최소한 30명 안팎의 작업 인부가 매몰됐다고 보도했다.

광산의 관리들은 실종자들이 흙과 돌무더기가 내려앉은 지하 20m 깊이의 구덩이에 파묻혀 생존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추정했다.

콜롬비아에는 1만 4000개의 광산이 있으나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금광석 등을 도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금광 붕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고 소식이 많네요”, “구조될 수 있길”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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