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조4000억 원, 24세 여성갑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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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10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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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건 홀딩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로건 홀딩스 홈페이지 캡처
24세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3일(현지 시간) ‘2014 세계 부호 순위’ 를 공개하며 2014 최연소 억만장자로 중국 여성 페레나 케이(Perenna Kei·24)를 지목했다.

평소 지 페일리(Ji Peili)라는 영문 이름을 쓰는 홍콩 재벌 상속녀 페레나 케이는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금융학을
전공했다.



페레나 케이의 부친은 중국 부동산 회사 로건 홀딩스의 CEO인 지 하이펑이며, 페레나 케이가 이 회사 주식의 8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 자산액은 13억 달러(약 1조4000억 원)로 밝혀졌다.



페레나 케이의 사진 및 구체적인 정보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다.



한편 이날 포브스가 발표한 ‘2014 세계 부호 순위’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58)가 760억
달러(약 81조4000억 원)의 자산으로 4년 만에 세계 부호 1위로 올라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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