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쥐 뉴트리아, 생태계 파괴 주범 “이미 제주도 전역에…”

‘괴물 쥐 뉴트리아’

괴물 쥐 뉴트리아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식물의 줄기와 뿌리, 어린 물고기와 곤충까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괴물 쥐 뉴트리아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잘 알려져있는 동물.

제주도의 경우, 이 같은 특정 개체수가 급증하면 지역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2011년까지 제주도에서 뉴트리아는 활동개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2012년 조사결과에서 사육농장 주변 수로 등에서 뉴트리아의 서식흔적이 다수 발견됐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올해 10월 현재 뉴트리아의 분포가 확인된 곳은 전국 19개 행정구역으로 지난 2006년 6개 행정구역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것.

‘괴물 쥐 뉴트리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괴물 쥐 뉴트리아, 심각하네”, “괴물 쥐 뉴트리아가 왜 제주도에”, “괴물 쥐 뉴트리아 생태계 파괴라니 끔찍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