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상어 출몰 비상, 팔 잘린 독일 여성 관광객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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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4일 1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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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독일인 여성 관광객이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지난 15일 하와이 ‘마우이’섬 인근 해변 90m 지점에서 상어가 출몰해 스노클링을 즐기던 독일인 여성 ‘야나 루테로프’씨를 공격했다.

상어에게 팔을 물린 루테로프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도중 끝내 사망했다.

여성을 공격한 상어는 식인상어로도 불리는 ‘타이거 상어’로 추정하고 있다.

2004년 이후 9년 만에 하와이 상어 출몰로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하와이 자연보호부는 상어 출몰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영상뉴스팀
하와이 상어 출몰
사진=SBS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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