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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북한군 30만 명 감축 지시”…우리 군은 부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0 02:35
2013년 7월 10일 02시 35분
입력
2013-07-09 14:54
2013년 7월 9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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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규모 병력 감축을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 TV 계열 민영방송 ANN이 9일 보도했다.
ANN은 전체병력 119만 명(추정치)의 25%에 해당하는 30만 명을 감축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장교 5만 명과 병사 25만 명씩 모두 30만 명을 감축해 경제 부문으로 이동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번 명령은 조선인민군 최고 사령부가 인민무력부 총 참모부에 지난달 10일 자로 발령했으며 기한은 8월 말까지라고 북한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매체는 덧붙였다.
ANN은 이 같은 배경을 두고 "북한이 이미 핵무기 개발 배치를 완료했기 때문"이라며 "핵 개발과 경제발전을 병행 추진한다는 기조에 입각한 이번 명령은 북한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 제1비서의 핵무기 보유에 따른 안보상의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관련 첩보가 없다"며 "현재 북한군은 하계훈련 준비 중으로 특이동향도 없고 감군 징후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ANN의 보도를 부인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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