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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헤어진 사람 베개, “불안한 너와 나… 미리 사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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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3 13:17
2013년 7월 3일 13시 17분
입력
2013-07-03 13:12
2013년 7월 3일 1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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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헤어진 사람 베개’
헤어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할만한 베개가 소개돼 화제다. 한 유머 사이트에 ‘헤어진 사람 베개’란 제목으로 올라왔다.
애초에 미국에서는 독감에 걸린 사람을 위한 베개로 만들어졌지만 네티즌들에 의해 이별한 사람들에게 꼭 맞는 필수품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은 “연인과 이별한 사람들이 눈물로 베개를 적시는 대신에 휴지로 눈물을 닦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뜻에서 ‘헤어진 사람 베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설명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헤어진 사람 베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한테 지금 필요한 베개구나”, “너무 잔인한 베개 아닌가?”, “이 베개 어디서 살 수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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