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신종 육식 공룡 발견, “티라노사우르스와 흡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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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8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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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제임스 클라크 연구팀
출처=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제임스 클라크 연구팀
중국의 신종 육식 공룡 발견 소식에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생물학자 제임스 클라크의 연구팀은 “지난 2006년 중국 신장성 인근에서 발굴된 화석이 신종 공룡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대 중국 신화에서 따운 애런 자오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이 공룡은 약 1억 60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대표적인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처럼 두 발로 보행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공룡은 크기가 작아 주로 작은 포유동물을 잡아먹고 살았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추정하고 있다.

신종 육식 공룡 발견 연구팀의 클라크 교수는 “화석을 분석한 결과 이 공룡은 약 1m 정도 크기로 작다”며 “아쉽게도 화석의 주인이 1년 생 미만이기 때문에 작은 공룡 종이라고 단정 할 수는 없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육식 공룡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벨로시랩터같은 종류인가?”, “쥬라기 공원이 생각나네요”, “신공 육식 공룡 발견 소식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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