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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 연애편지, 내용 보니… “오그라들지만 로맨틱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25 11:28
2013년 4월 25일 11시 28분
입력
2013-04-25 11:20
2013년 4월 25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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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퍼블리메트로
300년 전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연애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스페인 현지 언론은 300년 전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연애편지를 판독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00년 전 연애편지’는 약 25년 전 스페인 톨레도의 오래된 저택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최근 한 다큐멘터리에서 이 편지 내용을 완전히 판독해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누렇게 변하고 손상된 종이에는 먹물로 적어내려 간 글씨가 가득하다. 이 편지는 알폰소 데 바르가스 이 몬테스라는 이름의 남성이 마리아 데 시에라라는 이름의 어성에게 보낸 것으로 돌돌 말아져 실로 묶인 채 고벽 사이에 보관돼 있었다.
편지에는 “당신 덕분에 사랑에 빠진 사람이 됐다”, “당신처럼 글씨를 예쁘게 쓰는 여자를 본 적이 없다“ 등 로맨틱한 고백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보도한 스페인 언론은 “편지의 내용으로 살펴볼 때 금지된 사랑을 나누던 남녀가 은밀히 주고받은 것임에 틀림없다”고 덧붙여 300년 전 연애편지를 주고 받던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은 과거나 현재나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구나”, “300년 전 연애편지 뭔가 아름답다”, “남의 연애편지를 이렇게 공개해도 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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