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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재벌 카를로스 슬림, 4년 연속 세계 최고 부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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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09:18
2013년 3월 5일 09시 18분
입력
2013-03-05 01:57
2013년 3월 5일 0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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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조사…삼성 이건희 회장은 69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4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부호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중남미 최대 이동통신사 아메리카 모빌의 총수 카를로스 슬림(73)으로, 730억 달러(약 80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돼 4년 연속 세계 최고 부호의 자리를 지켰다.
2위는 670억 달러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57)가 차지했다. 이어 패션 브랜드 자라(Zara) 등을 소유한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76)가 57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535억 달러를 보유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82), 5위는 430억 달러를 보유한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68)이 차지했다.
34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에너지기업 코흐 인더스트리의 찰스 코흐 회장과 데이비드 코흐 부회장 형제가 공동 6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으며, 홍콩의 청쿵(長江)그룹 리카싱(李嘉誠.84) 회장은 310억 달러로 8위에 올라 아시아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국 최고 부자는 역시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71)이었다. 이 회장은 13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 세계 최고 부호 순위 69위에 올랐다.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억만장자 명단에 오른 부자는 모두 1426명으로 미국인(442명)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386명), 유럽(366명), 남미(129명), 중동·아프리카(103명) 등 순이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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