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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자리 비웠다가…냉장고 자석 40개 삼킨 아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8 06:02
2015년 5월 28일 06시 02분
입력
2013-02-17 07:20
2013년 2월 17일 0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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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아기들은 새로운 물건을 접하면 입으로 가져가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동전이나 구슬과 같이 아기가 삼킬 수 있는 물건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 러시아의 한 어머니는 16개월 된 자신의 아들이 수십 개에 달하는 냉장고 자석을 삼켰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부엌을 잠깐 비웠던 이 어머니는 냉장고 자석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나서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어머니는 아이를 급히 지역의 진료소로 데리고 가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 그 결과 아이의 몸속에 작고 둥근 모양의 냉장고 자석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냉장고 자석을 삼킨 아이는 인근 첼랴빈스크의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곳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 병원의 대변인은 "수술은 무사히 끝났으며 아이가 삼켰던 냉장고 자석도 모두 빼냈다"고 말했다.
수술을 집행한 의사들은 아이의 소화 기관에 42개의 냉장고 자석이 들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병원의 소아과 원장인 니콜라이 로스토브세프는 "이제껏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냉장고 자석을 발견한 경우는 있지만 이렇게 많이 발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소아과 의사들은 보통 아이들이 4살이 될 때까지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는 버릇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아이는 현재 첼랴빈스크 아동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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