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실존 증거, “지금도 존재한다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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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8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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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 스틸컷
영화 ‘반지의 제왕’ 스틸컷
‘호빗 실존 증거’

호빗 실존 증거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인간 진화저널(Journal of Human Evolution)’은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의 인류학자 칼리 오어 박사가 이끈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올라왔다.

이 연구진은 ‘호빗’이라는 가상의 종족으로 잘 알려진 소인족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에 대해 연구를 시작, 그 결과 호모 플로레시엔시스가 실존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의 손목뼈는 인류의 뼈와는 달리 석기나 도구 등을 이용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진은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에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를 발견했다”며 “이는 현생 인류와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진은 지난 2003년 현세 인류 두개골의 3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 약 1만 8000년 전 여성 두개골을 발굴해 호빗 실존 증거를 찾아낸 바 있다.

‘호빗 실존 증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도 존재한다면 신기할 듯”, “우와~ 대박이다”, “내가 있었다면 난 거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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