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개떼의 공격?…멕시코시티 유기견 비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10 09:55
2013년 1월 10일 09시 55분
입력
2013-01-10 09:55
2013년 1월 10일 09시 5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개에 물린 끔찍한 시신들 잇따라 발견
유기견 수십마리 붙잡아 조사…"개 소행 아닐 수도" 의문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공원 일대에서 개에 물린 자국이 있는 끔찍한 시체들이 발견되면서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멕시코시티 동부에 있는 '세로 데 라 에스트레야' 공원에서 20대 여성과 한살배기 딸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개의 어금니에 물린 흔적이 있는 처참한 상태였다.
이어 이달 5일 인근 공원에서도 10대 남녀 한 쌍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역시 개의 어금니에 물린 흔적이 있었으며,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시신 훼손이 심한 상태였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도 공원 부근 거리에서 양팔에 절단 흔적이 있는 10대 소녀가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목숨을 잃었다.
검찰은 피해자들이 개떼 공격을 받아 숨진 것으로 보고 시신이 발견된 공원 일대에서 수십 마리의 유기견들을 붙잡아 가둬놓은 상태다.
잡아 가둔 개의 배설물과 위 내용물, 털 등을 분석해 '진범'을 잡아내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동물보호단체와 인터넷에서는 피해자들이 개에 물려 사망했다는 당국의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핏자국이 나오지 않았고, 상식적으로 공원에서 개들의 집단 공격에 사람이 죽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동물보호단체 회원인 호세 루이스 카란사는 "시신에 개에 물린 흔적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이게 사망의 원인이라고도 보지 않는다. 개들이 공원에 있었던 시신들을 먹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는 당국의 동물 처우에 항의하는 계정이 만들어졌다.
10대 남녀 희생자의 친지들도 개에 물려 죽었다고 믿지 않는다며 시신은 사람의 의해 살해된 흔적이 있고 사건 현장에서 핏자국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술-담배 안하고 OO 샀다…신문선의 ‘인생 연장전’ 밝혀준 이것은[이헌재의 인생홈런]
좋아요
개
코멘트
개
4000만원 상당 카메라·렌즈 대여 후 ‘먹튀’…일본인 구속기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이제 ‘여기서’ 후지산 인증샷 못 찍어요…비매너 관광객 때문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