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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日 압도적 다수, 오바마 연임 희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2 16:23
2012년 11월 2일 16시 23분
입력
2012-11-02 16:22
2012년 11월 2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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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의 다수 국민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연임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AFP통신과 여론조사회사 입소스가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 국민들의 오바마 지지도는 86%인 반면 롬니 후보는 12.3%에 그쳤다. 중국 국민들의 오바마 지지도 63%로 롬니 지지를 앞섰다.
이러한 결과는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아시아 강국들에 대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면서 이미지에 손상을 입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오바마의 경제, 정치 노선이 아시아권에서 큰 지지를 받은 반면, 중국정부가 환율을 조작하고 있으며 일본 경제는 기울고 있다는 롬니 후보의 발언은 아시아권에서 그의 인기를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조사로 9월과 10월에 걸쳐 양국에서 각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 범위는 5%포인트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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