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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종합비타민 매일 복용 남성, 암 위험 낮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18 11:14
2012년 10월 18일 11시 14분
입력
2012-10-18 10:41
2012년 10월 18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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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는 남성은 암 위험을 다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마이클 가지아노(Michael Gaziano) 박사는 50세 이상 남성 의사 1만 4700명을 대상으로 평균 11.2년에 걸쳐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종합비타민을 매일 복용하는 남성에게서 암 위험이 평균 8% 정도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전에 암을 겪고 생존한 사람도 종합비타민을 복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는 암 발생률이 다소 낮았다.
일반적으로 건전한 식습관, 운동, 금연으로 얻을 수 있는 암 위험 감소가 약 20~30%라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큰 수치는 아니다.
암 사망률은 종합비타민을 복용한 그룹과 복용하지 않은 대조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다만 종합비타민의 장기복용에 의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지아노 박사는 이 결과가 50세 이상 남성에게만 해당될 뿐 여성이나 다른 연령대 사람들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팀은 종합비타민이 암 외에 심장병, 안 질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결과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연구결과는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암예방학술회의에서 발표되는 동시에 미국의사협회(AMA) 저널 온라인판에 실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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