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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대사관에 화염병 던진 중국인 선처” 탄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16 09:22
2012년 8월 16일 09시 22분
입력
2012-08-16 09:21
2012년 8월 16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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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중국인 류모(38) 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과 관련,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들이 류씨를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16일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에 따르면 이 단체 회원들은 류 씨가 재판을 받고 있는 서울고등법원에 "류씨는 희생자 유가족이며 피해자다. 지난 판결은 힘없는 희생자들에게 너무도 가혹하니 선처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지난 7일 제출했다.
앞서 류 씨는 자신의 외조모가 위안부 피해자라며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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