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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식당종업원 7명, 267억원 짜리 복권 공동 당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16 13:50
2012년 5월 16일 13시 50분
입력
2012-05-16 13:50
2012년 5월 16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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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아침식사 전문 레스토랑의 종업원 7명이 2140만 달러(약 267억5000만원)짜리 복권에 공동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15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역의 아침식사 전문 레스토랑 '에그마트' 종업원 7명은 지난 주말 캐나다의 인기 복권 '로또 6-49'에 당첨돼 복금을 나눠갖게 됐다.
이 레스토랑 주방에서 아침식사용 팬케익 굽는 일을 맡고 있던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돈을 모아 복권을 공동구매해 왔는데, 복권 당첨 소식을 듣고는 집단 휴가를 내고 당첨금 수령을 위한 시내 나들이를 했다.
24~52세로 다양한 연령대의 이들은 한 사람 당 300여만 달러(약 37억5000여만원)씩 손에 쥐게 됐다.
그동안 복권 구매를 도맡아 왔던 수전 페닝턴(52)는 자신의 생일이자 '어머니의 날'이었던 지난 13일 오전 출근길에 복권을 사면서 써 넣은 숫자가 행운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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