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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살인범, 마사지업소 열기 위해 총기난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27 10:10
2012년 2월 27일 10시 10분
입력
2012-02-27 09:09
2012년 2월 27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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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사우나 총기살해 사건이 가족들 간에 복잡하게 얽힌 금전 문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노크로스 경찰은 자살한 범인 백정수 씨가 애틀랜타 동쪽 코니어스에 자신 소유의 '스파월드'라는 마사지업소 개업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백 씨가 시로부터 마사지업소 운영 허가를 받고 제3자로부터 운영자금을 빌려 개장을 앞둔 상황에서 누나와 여동생 부부가 "사우나에 투자한 돈을 빼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거절하자 이들을 살해하고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다.
백 씨 소유의 마사지업소는 소방점검을 마치고 '스파 월드'라는 간판까지 내건 상태였다.
위성도시를 포함한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업소만 적어도 수백 곳에 이른다.
이들 중 일부는 퇴폐행위 장소로 이용돼 한인사회의 지탄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한국 20대 여성들을 고용해 윤락행위를 시킨 한인 마사지 업주가 사법처리 됐고 최근엔 60대 한인 여성이 마사지업소에서 매춘 행위를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돼 충격을 준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처럼 애틀랜타의 한인동포들도 세탁소와 식료품점을 비롯해 '뷰티 서플라이'로 불리는 흑인 미용품 공급업체, 술집과 마사지 등 유흥 접객업소, 중개업, 창고업에 대부분 종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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