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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지진 겪은 일본, ‘미국 사랑’이 최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8 01:30
2015년 5월 18일 01시 30분
입력
2011-12-04 09:48
2011년 12월 4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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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직후 미군의 '도모다치(친구) 작전'을 지켜본 일본인 중 80%를 넘는 이들이 미국에 친근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가 3일 발표한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에 '친근감을 느낀다'는 답변은 지난해보다 2.1%포인트 증가한 82.0%에 이르렀다. 1978년 조사 개시 이후 최고치다.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답변은 2.9% 포인트 줄어든 15.5%로 사상 최저였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동일본대지진 직후에 미군이 '도모다치 작전'을 통해 일본을 헌신적으로 지원한 것이 호감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중국에 대해서도 친근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26.3%로 지난해보다 6.3% 포인트 증가했다. 작년에는 9월의 댜오위다오(일본 주장 명칭: 센카쿠 열도) 인근 해역에서 일어난 양국 배 충돌 사건을 배경으로 대중 감정이 최악 수준으로 악화했다.
올해 중국에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대답한 이들은 작년보다 6.4%포인트 감소한 71.4%였다.
한국이나 인도, 러시아에 대한 친근감은 작년과 비슷했다. 한국에 친근감을 느낀다는 답변은 2009년 이후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관심사항을 복수로 묻는 문항에는 '일본인 납치 문제'가 84.7%, 핵문제가 65.0%였다.
조사는 9월29일¤10월16일에 실시했고, 전국 성인남녀 1912명이 답변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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