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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하철 마스크팩녀 화제…“미인이 되려면 얼굴 두꺼워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07 09:39
2011년 10월 7일 09시 39분
입력
2011-10-07 09:30
2011년 10월 7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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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하철 마스크팩女(출처: 흑룡강TV)
“진짜 세상에 희한한 사람이 너무 많다”
지하철에서 독특한(?) 행동을 하는 여성이 또 다시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하철 안 마스크팩 여성’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여성이 마스크팩을 꺼낸 순간부터 촬영이 시작됐다. 그리고 얼굴에 마스크팩을 붙인 후 잘 펴서 바르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휴대폰을 꺼내 마스크팩이 잘 붙여졌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그 후 여성은 아무렇지 않은 듯 잡지를 보기 시작했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마스크팩을 붙인 상태로 지하철에서 내렸다.
이 영상은 중국 베이징 10호선 쓰후이 역에서 한 승객에 의해 촬영된 것.
또한 영상에서 ‘마스크팩女’ 외에도 그녀의 옆자리에 앉은 두 명의 승객이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 더욱 흥미로운 상황이 그려지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성의 뻔뻔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미인이 되려면 얼굴이 저 정도로 두꺼워야 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진짜 세상에 희한한 사람이 너무 많다” 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이전에도 ‘지하철 아테나녀’, ‘지하철 탈의녀’ 등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언론은 이 마스크팩女에 대해 “천사같던 미인형 얼굴이 마스크팩을 하자 공포스럽게 변했다”고 표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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