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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테이션/단신]<2>美 의회 부채 증액 상한액 타결과 오바마 멘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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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17:00
2011년 8월 1일 17시 00분
입력
2011-08-01 17:00
2011년 8월 1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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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 협상이 국가 디폴트 시한을 이틀 앞둔 어제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어제 저녁 백악관에서 "상하원의 양당 지도자들이 재정적자를 감축하고 디폴트를 막기 위한 방안에 합의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부채상한은 최소 2조1천억달러 상향되고, 정부지출은 향후 10년간 2단계로 나눠 총 2조5천억달러 감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연방정부의 부채는 지난 5월 법정한도인 14조 2천9백4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백악관과 의회가 부채상한을 증액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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