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새 대변인은 여성 전 나토 대사 뉼런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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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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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신임 대변인에 외교관 출신의 여성 공무원인 빅토리아 뉼런드 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재 대사(50·사진)가 내정됐다고 미 국무부가 26일 밝혔다. 뉼런드 전 대사는 딕 체니 전 부통령의 국가안보고문을 지냈고 2005년부터 2008년까지 NATO 주재 대사를 역임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는 스트로브 탤벗 당시 국무부 부장관(현 브루킹스연구소장) 비서실장과 러시아담당 부국장을 지냈다. 지난해 2월부터 유럽재래식무기감축협정(CFE) 담당 특사로 일하고 있다.

워싱턴=최영해 특파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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