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남긴 메모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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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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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미야기 현 나토리 시 청사에서 한 피난민이 다른 피난민들이 붙여놓은 메모를 확인하고 있다. 메모에는 ‘○○는 무사합니다’ ‘○○는 현재 ○○에 있습니다’라는 내용들이 연락처와 함께 적혀 있다.

나토리=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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