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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딸이 일본 술집서 ‘호스티스’된 까닭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2-16 10:35
2011년 2월 16일 10시 35분
입력
2011-02-16 10:03
2011년 2월 16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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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간부 딸들이 일본 고급 술집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후지신문은 중국 군인 간부의 딸들이 일본 도쿄 긴자·신주쿠의 술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일본 정·관계, 재계 고위급 인사가 찾는 긴자의 고급 술집에서 일하는 한 20대 중국 여성의 아버지는 중국 지방군사령관으로 알려졌다. 해당 술집은 이 여성이 일하는 배경에 대해서 함구했다.
중국군 간부는 상당한 특권계급으로 사령관급은 한 달 급여가 25만엔(약 335만원)에 달하고 여기에 수당도 더해진다. 중국 상하이 근로자의 평균 월수입은 4만6000엔 (약 61만원)정도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이들이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일본 정, 재계에 인맥을 구축하는 것', '중국 스파이' 등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전직 일본 공안 관계자는 "중국의 독특한 첩보 활동 실태를 알 필요가 있다"면서 "007처럼 우수한 스파이를 기르는 미국, 영국, 러시아와 달리 중국은 보통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서 정보를 모으고 본국에서 분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학과 취직으로 출국할 때 국가 안전부에서 '모든 정보를 올리고 국가에 협력하라'는 지령을 내리는 경우도 있어 군 간부 딸들이 비슷한 임무를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세계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대학이나 기업에 들어간 중국인이 무섭다"면서 "최첨단 기술을 빼앗기면 일본 경제에 치명적인 손실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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