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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좀 임신시켜줘”…강간 부탁한 엽기 엄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2-08 07:57
2011년 2월 8일 07시 57분
입력
2011-02-07 10:33
2011년 2월 7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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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한 여성이 너무나 손주를 보고 싶은 나머지 한 남성을 사주해 결혼할 생각이 없는 자신의 딸을 강간하도록 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5일 보도했다.
피해 여성의 보호를 위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51살의 이 엄마는 지난달 30일 요하네스버그에서 북동쪽으로 약 400㎞ 떨어진 버거스포트 인근 리버크로스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피너스 페트나디(33)라는 남성을 불러들여 24살 된 자신의 딸을 강간하도록 했다.
페트나디와 이 여성은 딸의 신고로 곧바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손주를 갖고 싶다며 딸에게 빨리 결혼을 할 것을 독촉했지만 딸은 아직 결혼 생각이 없으며 아이를 갖는 것 역시 원치 않는다고 엄마의 부탁을 거절해 왔다. 이에 여성은 딸을 강간해줄 남성을 찾던 끝에 페트나디에게 딸을 강간해줄 것을 요청하게 됐다.
남아공 경찰은 엄마가 자신의 딸을 강간하도록 사주한 전례 없는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은 페트나디에게 딸을 강간해 임신시켜 달라고 부탁하며 절대 콘돔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페트나디가 딸을 강간하는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자신의 엄마가 강간을 사주한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을 알고 있는 이웃 주민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믿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페트나디와 이 여성에 대한 재판은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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