댜오위 섬 갈등 일파만파

동아일보 입력 2010-09-18 03:00수정 2010-09-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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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 직원 1만명… 日관광 계획 취소 중국과 일본이 댜오위(釣魚) 섬(일본명 센카쿠·尖閣 열도) 인근 중국어선 나포사건으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한 중국 기업이 직원 1만 명의 일본 관광계획을 취소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의 유명 건강제품 생산 및 판매업체인 바오젠(寶健)사는 17일 오후 베이징(北京)국제호텔에서 행사를 갖고 “댜오위 섬 사태에 대해 일본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10월 1만 명의 직원을 일본에 관광 보내려던 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하루 앞서 16일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일본의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국토교통상은 바오젠사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일본은 국가이익과 주권에 입각해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댜오위 섬 갈등에 만주사변 발발 79주년과도 겹친 18일 중국과 홍콩 미국 등에서는 동시 다발로 반일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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