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희망을 차는 北축구대표 정대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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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8월 8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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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차는 北축구대표 정대세를 만나다
북한 축구대표팀 발군의 공격수 정대세(25·사진). 한국 국적, 일본 프로팀 소속, 북한 여권, 한국에서 축구선수로 뛰는 친형…. 재일동포 3세인 그의 정체성은 남북한과 일본에 두루 녹아 있다. 일제강점기와 분단이란 아픈 역사의 산물이다. 그러나 그에게 한국 근대사의 어두운 그림자는 전혀 묻어있지 않았다. 밝고 거침없고 솔직하게, 남북한 축구와 개인 이야기를 토해내는 그를 만났다.
■ 오락실, 가족 문화공간으로 되살린다
‘뿅뿅’ 소리가 요란한 오락실에 안 가본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바다이야기’ 파문으로 된서리를 맞은 이후 우리 주변에서 급속히 사라졌다. 정부가 게임산업을 수출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오락실 산업을 되살리기로 했다. 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착한 오락실’로.
■ 외면받는 ‘4개월 임시직’ 인턴교사
교사자격증을 가지고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범대 졸업생들을 돕겠다며 교육과학기술부가 만든 학습보조 인턴교사제. 하지만 이들은 오히려 정교사가 될 확률이 줄어든다며 인턴 지원을 꺼리고 있다. ‘4개월 임시직’ 인턴교사는 성공할 수 있을까?
■ 페스트에 떠는 中, 감염지역 격리 실상
‘중세 유럽의 흑사병’ 페스트가 중국에서 발생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 신종 인플루엔자로 놀란 중국대륙을 다시 떨게 했다. 중국은 감염지역을 통째로 격리하고 있다. 배낭여행하다가 발이 묶인 한국 대학생들이 전하는 그곳의 실상을 들여다봤다.
■ “100조 황금알 잡아라” 퇴직연금 유치전
최근 은행들의 퇴직연금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은행들이 퇴직연금 유치를 직원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한편 전담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나선 것. 이에 따라 퇴직연금 시장에서 은행의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
■ 15만 달러에 팔린 와인에 담긴 비밀은
1985년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와인 한 병이 15만6000달러라는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높은 ‘몸값’의 이유는 ‘토머스 제퍼슨 전 미국 대통령의 머리글자를 새겼다’는 것. 그러나 고개를 갸웃거리는 전문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신간 ‘억만장자의 식초’는 세계 와인업계와 이를 좇는 거부들의 어두운 이면을 추적한다.
■ 프로 뺨치는 길거리 농구 진기명기
侈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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