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사진)가 미국 국립인권박물관이 주는 국제자유상 수상자로 6일 선정됐다. 벤저민 훅스 박물관장은 이날 달라이 라마를 마틴 루서 킹과 간디가 남긴 비폭력저항 정신의 살아 있는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수상식은 9월 23일 열린다. 테네시 주 멤피스에 있는 국립인권박물관은 1968년 미국 인권지도자 킹 목사가 살해됐던 장소에 세워졌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