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해외 금융기관들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 수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 즉 GDP 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3%로, 내년 전망치는 2.8%에서 2.9%로 올렸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정부의 효과적인 경기부양책과 수출 회복 전망을 성장률 상향의 이유로 지목했습니다.
도이체방크도 27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5%에서 -2.9%로 올렸고, 이에 앞서 UBS도 기존 -5%에서 -3.4%로 상향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