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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4월 1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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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이민자는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밀항하기 위해 정원이 50명에 불과한 고기잡이용 보트에 200∼300명씩 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IOM은 추정하고 있다. 29, 30일에 리비아 연안에서는 불법 이민자를 태운 밀항선이 여러 척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IOM 로런스 하트 리비아 지부장은 “침몰한 한 척의 배에는 257명이 타고 있었으며, 그중 24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에 말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