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10-30 02:592008년 10월 3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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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 공로로 선정된 고어 전 부통령은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 공개포럼에서 “인류에게는 지구 온난화를 되돌릴 힘이 있으나 이를 실현할 정치적 의지가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2000년 대선에서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과 맞붙어 패배한 이후 환경운동가로 변신해 2007년 유엔 기후변화위원회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