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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화성에도 눈이 나풀나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09:33
2016년 1월 20일 09시 33분
입력
2008-10-01 02:57
2008년 10월 1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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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로봇 피닉스 ‘수천m 상공 눈발’ 촬영 성공
화성 상공에서 ‘눈’이 내리는 광경이 처음으로 목격됐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이 장면은 5월 25일 화성 표면에 착륙해 탐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NASA 소속 화성 탐사로봇 피닉스의 레이저 대기관측 장비가 최근 포착했다.
지구로 전송된 영상에는 표면에서 약 4000m 상공에 떠 있는 구름에서 얼음 결정체로 보이는 것들이 약 2400m 상공까지 눈처럼 떨어지다가 도중에 증발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화성의 눈이 어떤 성분으로 구성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NASA는 화성 표면까지 도달하는 눈도 있는지 관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피닉스의 활동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당초 90솔(1솔은 화성의 하루·지구의 하루보다 약 40분 길다) 동안 활동할 예정이던 피닉스는 30일까지 124솔 동안 가동되고 있다. 하지만 피닉스 활동 지역에 곧 해가 뜨지 않는 어두운 겨울이 닥쳐오면 태양광을 동력으로 하는 피닉스는 활동이 중단된다.
한편 NASA는 29일 피닉스가 화성 먼지 속에서 광물질과 물의 상호작용으로만 형성 가능한 탄화칼슘과 시트규산염을 찾았다는 사실을 추가로 발표했다. 피닉스는 7월 31일에 이미 화성에서 물 입자를 찾은 바 있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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