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속도 600km 페라리 열차…철도여객사업에 도전

  • 입력 2008년 7월 17일 16시 57분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인 페라리社가 최고속도 600km, 평균속도 360km의 새 열차로 정부의 독점사업인 철도 여객운송에 도전하게 됐다고 이탈리아 유력 인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Corriere della Sera)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페라리의 새 열차 도안 이미지이며 색갈은 페라리 특유의 붉은 색이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열차는 시험운행에서 사상 최고속도인 시속 600km을 기록했으며, 평균 시속 360km로 로마-밀라노 구간을 3시간, 로마-나폴리 구간은 1시간에 주파할 예정이다. 페라리의 루카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은 이를 위해 2006년도에 전문 여객운송업체 Ntv(Nuovo Trasporto Viaggiatori)社를 설립했으며, 프랑스 알스톰사에 객차 25량을 주문한 상태라고 밝혔다. 페라리는 2011년부터 국영 철도회사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된다. <동아닷컴>

[동영상]페라리, 국가독점 철도여객운송사업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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