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JP모간의 자동차 담당 히만수 파텔 애널리스트는 “GM이 머지않아 도산할지 모른다는 우려는 지나치게 부풀려진 것”이라며 “GM이 올해는 69억 달러, 내년에는 43억 달러의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2010년에는 23억 달러의 흑자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앞서 메릴린치는 2일 “시장상황이 더 나빠지고 상당한 자본이 확보되지 못한다면 GM이 파산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메릴린치 보고서의 여파로 GM 주가는 1954년 이후 처음 1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