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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25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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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동부 쿠나르주의 샬리자이 디다르 주지사는 "부족 원로들과 다른 실력자들의 중재로 그들이 풀려났다"면서 "그들은 이제 안전하고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석방 대가로 몸값은 지불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샤 와시 만갈 쿠나르주 대변인은 독일인 기자와 아프간인 통역이 2주 전께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의 공습으로 민간인들이 사망한 마을로 향하던 중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탈레반을 별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몇 시간쯤 뒤에 자신들이 독일인 기자를 자신들이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이사크는 "독일인 기자와 그의 아프간 보조원을 우리가 납치했다"고 밝히고 "우리 지도자들이 그들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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