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안이 성사되면 2000년 가을 주룽지(朱鎔基) 당시 총리의 방일 이후 약 6년 반 만에 중국 총리가 일본을 방문하게 되는 셈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로 껄끄러웠던 양국관계는 이로써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취임 직후인 10월 중국을 방문했을 때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에게 방일을 요청한 바 있다.
도쿄=천광암특파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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