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돌풍은 오후 1시 25분 발생해 건설회사 현장사무소와 근로자 숙소, 민가, 창고 등을 덮쳤다.
숨진 9명은 모두 건설회사 근로자로 확인됐다.
사망자들은 돌풍이 덮칠 당시 현장사무실에서 회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돌풍으로 파손된 건물은 모두 60채에 이른다.
한편 니가타(新潟) 현 니가타 시에서도 강풍으로 높이 35m에 이르는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3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도쿄=천광암 특파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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