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래스카 주 현지 언론인 오마하 월드헤럴드(8월 31일자)는 버핏 회장이 오마하에 있는 딸 수전 씨의 집에서 오랜 동료인 애스트리드 멩크스(60·왼쪽) 씨와 30일 비공개로 결혼했다고 전했다.
수전 씨가 밝힌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버핏 회장의 76회 생일인 이날 더글러스 카운티 지방판사인 퍼트리셔 램버티 씨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수전 씨는 이 결혼식이 멩크스 씨에게는 처음이지만 아버지에게는 마지막 결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핏 회장의 첫 부인은 2004년 7월 72세로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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