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강진]욕야카르타, 印尼 대표적 관광지

  • 입력 2006년 5월 2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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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자바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욕야카르타(Yogyakarta)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문화, 예술, 교육 중심지이다.

욕야카르타는 주(州) 이름이자 주도(州都) 명칭. 주 인구는 300여만 명이며 주도는 40여만 명이 사는 인구 조밀 지역이다.

주도 욕야카르타에는 9세기에 세워진 보로부두르 사원과 프람바난 사원을 비롯한 고대 자바의 귀중한 불교 유적이 많다. 전통 문화가 잘 보존돼 있어 해마다 옛 마타람 왕국의 왕궁 축제가 거행돼 세계 각국 관광객으로 붐빈다.

주요 산업은 금은 세공 등 공예품 제조업과 바틱(전통 염색 기술과 이를 이용해 만든 의상) 관련 의류업, 피혁, 담배, 유지비누, 설탕 등 제조업이다.

국립 가자마다 대학과 인도네시아 이슬람 대학, 인도네시아 조형미술 전문학교 등 각종 학교가 자리잡은 학술도시로도 유명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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