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학상은 체코슬로바키아의 프라하 출신 실존주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1883∼1924)를 기리기 위해 2001년에 제정됐다. 시상식은 10월 프라하에서 열린다.
2004년과 2005년 각기 이 상을 받았던 오스트리아의 여성작가 엘프리데 옐리네크와 영국의 극작가 해럴트 핀터는 같은 해 각각 노벨문학상을 탔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중 '해변의 카프카'는 지난해 미국 뉴욕타임스가 뽑은 10대 베스트셀러에 뽑혔다.
도쿄=천광암특파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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