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 총장 - 임형규 원장 美플로리다大 우수동문상

  • 입력 2005년 5월 1일 19시 40분


코멘트
안병만(安秉萬·63) 한국외국어대 총장과 임형규(任亨圭·53) 삼성종합기술원장이 미국 플로리다대 ‘올해의 우수 동문상’을 지난달 30일과 29일에 각각 수상했다.

1957년에 제정된 이 상은 그동안 281명에게 수여됐는데 안 총장과 임 원장은 한국인으로서 처음 이 상을 받았다.

안 총장은 행정학자로서 학문적 공로와 대학 행정가로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인문사회 분야에서, 임 원장은 삼성 및 국내외 전자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학 분야에서 수상자로 결정됐다.

안 총장은 플로리다대에서 1974년 정치학 박사학위를, 임 원장은 1983년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충환 동아사이언스 기자 cosmo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