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르카위가 이끄는 무장단체 ‘유일신과 성전’은 한국인 인질 김선일씨를 살해한 테러조직이다. 이 테러조직을 겨냥한 미군의 공격은 19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라크 주둔 미군 대변인 마크 키미트 준장은 이번 공격에서 표적을 정확히 포착하기 위해 정밀무기가 사용됐으며 신뢰할 만한 정보에 기초해 공습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키미트 준장은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자르카위 테러조직의 분자들이 발견되면 그들을 공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병원 관계자들은 이날 공습으로 3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바그다드·팔루자=AP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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