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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1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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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남대연(南大連) 공보관은 21일 “아르빌 정부가 제시한 한국군 주둔지는 공항 바로 옆의 국유지와 공항으로부터 5km가량 떨어진 사유지 두 곳”이라며 “숙영지와 아르빌 공항의 사용료 지불 문제, 아르빌 내 한국군의 정확한 책임지역 등은 다음주 현지협조단이 직접 아르빌로 가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한미협회 주최 조찬세미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지협조단이 돌아온 후 1∼2개월 뒤 파병될 것”이라고 밝혀 주한미군의 이라크 차출과 상관없이 8월 파병 방침에 변화가 없음을 다시 확인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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