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SC 아시아담당 물갈이…선임보좌관에 그린씨 내정

입력 2003-12-11 18:53수정 2009-09-2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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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라인이 내년 초 대폭 개편될 예정이다.

18일 발간되는 아시아 시사주간지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 최신호는 NSC의 제임스 모리어티 아시아담당선임보좌관이 내년 1월 물러나고, 후임에 마이클 그린 동아시아태평양담당보좌관이 승진돼 임명되는 등 아시아 담당자들이 대폭 교체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후임 예정자인 그린 보좌관은 일본 문제 전문가로 현재 NSC 내 일본, 한국 책임자. 빌 클린턴 행정부 때 국방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린 보좌관의 후임에는 국방부 내 한국 문제 전문가인 척 존스가 임명될 예정이다.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중국 문제 전문가인 모리어티 현 선임보좌관은 네팔 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모리어티 선임보좌관은 의회 비준 단계에서 신보수주의(네오콘) 세력으로부터 도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리뷰는 분석했다.

모리어티 선임보좌관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의 최근 미국 방문에 앞서 대만이 내년 3월 독립 국민투표를 실시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경고한 바 있는데 의회 내 네오콘들은 이를 ‘중국 비위 맞추기’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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