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섭 조달청장 유엔 공공서비스상

입력 2003-06-24 19:00수정 2009-10-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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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金敬燮.사진) 조달청장이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1회 유엔 공공서비스상 시상식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공공서비스 혁신상을 받았다.

이 상은 2000년 7월 유엔이 세계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성과개선, 절차개선,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공이 큰 국가기관을 지역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김 청장은 뉴욕 주재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조달 과정을 전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성과가 인정됐다”고 말했으며

조달청측은 “정부조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시상식 후 열린 우수기관 패널 토의에서 한국 조달청 사례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9월 한국의 모든 공공기관이 활용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ePS)을 구축했으며 15개 은행, 6개 공인 인증기관 등 외부정보와 연계해 구매요청에서 대금지급까지의 조달과정을 사이버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GePS에는 3만여 공공기관 및 7만8000개 업체가 등록해 매달 126만건이 접속되고 있고 국내입찰의 92%가 전자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홍권희특파원 koni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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