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길(曺永吉) 국방부장관은 이를 위해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국방부가 8일 밝혔다.
조 장관은 방미 기간 중 딕 체니 미 부통령 및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면담하고 미 하와이 태평양 사령부도 방문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선 최근 미래 한미동맹 2차 회의에서 결정된 주한미군 재배치안에 대한 공동 점검 등 한미 군사동맹 관계를 더욱 굳건히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의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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