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에 인터넷망 개통…장인테크-KTF 공동추진

  • 입력 2003년 5월 26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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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통합 전문업체 장인테크는 KT와 함께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초고속인터넷 통신망을 개통, 30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에 초고속인터넷망이 깔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상용망 개통에는 KT의 장비와 솔루션이 활용됐다. 장인테크는 KT의 초고속인터넷 기술과 콘텐츠 등을 활용해 현지에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수도 비슈케크의 초고속 인터넷망을 1만회선 규모로 늘리는 한편 인접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산 초고속인터넷 장비 및 서비스의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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